지역과 기업을 함께 살리는 도시마을
우리가 사는 마을은 작지만 크다. 누군가에게는 사소하게 스쳐 지나갈 풍경이지만, 마을에는 사람이 있고, 그들이 사는 일터와 삶터도 공존한다. 같이 일을 도모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이웃도 있고, 보다 나은 주거나 생활 환경의 필요 등 다양하다.
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면서 동시에 방역소독 서비스 제공 및 생활환경제품 제조를 통해 이윤을 추구하는 도시마을협동조합은 한동네에 사는 주민들이 ‘퇴직하지 않아도 되는 회사’를 꿈꾸며 시작한 기업이다. 우리가 모두 한 번쯤은 꾸어봤을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도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.
강서구 사회적경제기업 “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지원합니다”
“발달장애인들이 직장에서,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배우는 시간이 중요하죠. 지금 우리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안에서 기본적인 직장 예절 등을 알려주고 있고요. 발달장애인을 낯설게 느꼈던 사회적경제기업도 이들에 대해 알아가는 거죠. 서로 배우는 것 같아요”
-이은자 (사)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 강서퍼스트잡 사업팀장
강서구에서는 진행 중인 ‘강서퍼스트잡(JOB)’은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해 발달장애인들의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. 우드락공작소, 도시마을협동조합, 사회적협동조합 강서나눔돌봄센터, 케이두레 등 4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업훈련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.